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2년새 반토막…경기·인천도 줄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16 14:36
수정2025.04.16 14:38
지난해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2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64%로 집계됐습니다.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22년 40.32%였으나 2023년 26.02%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감소했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에서 6억원 이하 비중은 69.39%로 전년(75.16%)보다 감소했으며 인천도 2023년 87.47%에서 지난해 84.48%로 줄었습니다.
2022년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경기 78.64%, 인천 90.24%였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며 시장에서 6억원 이하 매물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부동산인포는 분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2.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3."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4."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7."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8.상무님 프사는 이제 그만…카톡 친구탭 바로 본다
- 9.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
- 10."경력만 찾는데, 우린 어디서 경력 쌓냐"…구직 손놓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