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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순항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4.16 13:32
수정2025.04.16 15:07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호평을 받으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카잔은 넥슨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게임으로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카잔은 지난 25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실시 후 스팀 플랫폼에서 95% 긍정 리뷰를 통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정식 출시 후에는 글로벌 인기게임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넥슨은 '수치로 보는 카잔' 인포그래픽을 공개해 카잔에 도전한 횟수부터 가장 인기 있는 무기 타입까지 이색 기록들을 통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넥슨은 이번 신작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세 가지 대표 요소를 꼽았습니다. 

호쾌한 액션과 스킬 콤보 운용의 재미를 강화한 보스전 뿐만 아니라 멀티 플랫폼에서도 매끄러운 최적화 작업과 밀착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완성도 개선이 이용자들의 만족으로 이어졌다고 넥슨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넥슨은 PC·콘솔 어떤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PC의 경우 최소 사양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넥슨은 밀접한 소통과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부 보스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쉬움 모드의 버프 효과를 상향하는 등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오플은 조만간 무료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준호 네오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많은 분들이 카잔의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계획 중에 있으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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