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원 돌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16 11:02
수정2025.04.16 11:02
KB라이프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KB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무)’이 꾸준한 시장 반응 속에서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고객의 은퇴 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동화형 구조의 상품으로 은퇴 금융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상품은 2022년 출시 당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상품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KB라이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의 약관대출이나 연금전환특약과 달리 보험 가입 시점부터 유동화를 고려해 설계한 점이 특징입니다.
고객은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한 후, 은퇴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매달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상품 구조는 은퇴 이후 소득 공백 문제 해결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장수 리스크 대비책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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