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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키움증권과 MOU.."양사 투자 서비스 강결합"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4.16 09:47
수정2025.04.16 09:51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오른쪽)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가 어제(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키움증권과 투자 서비스 강결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에 키움증권의 투자 경쟁력을 강결합하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합니다. 

보다 많은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키움증권 주식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와 'IRP 혜택 비교하기' 등 투자 서비스 내 키움증권의 채권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입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제휴적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로 제휴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 사는 금융상품 공동 기획, 콘텐츠 교류, 공동 마케팅 등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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