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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美 국채금리,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6 06:49
수정2025.04.16 07:3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채권시장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국채금리가 오늘은 소폭 하락하며 다소 진정됐는데요. 

JP모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국채금리가 정점을 찍었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가까워지고 있다며, 지금이 국채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야 미스라 / JP모건 포트폴리오 매니저 : 미국 국채에 대한 외국 수요, 즉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하원과 상원이 논의하고 있는 내용으로 인해 앞으로 5조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악재입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한 폭풍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나 펀더멘털을 보세요. 결국 국채 시장은 펀더멘털에 의해 움직입니다. 펀더멘털 또는 하드 데이터가 강했었는데, 지금은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진 상태입니다. 소프트 데이터는 하드 데이터가 약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이 국채 매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국채금리가 정점에 있는지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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