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도이체방크 "주식·채권시장 변동성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6 06:49
수정2025.04.16 07:3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진척이 없자 시장은 또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모두 당분간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S&P 500 지수가 5천 또는 4천800 아래로 내려올 경우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놀팅 / 도이체방크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 이제 우리는 관세에 대해 90일간 논의하는 기간을 갖게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변동성은 계속될 것입니다. 90일 후에 모든 논의가 끝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채권과 주식 모두 추가적인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시장이 경기침체 수준에 가까워졌을 때 하락 시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고점은 S&P 500 지수가 6천100을 찍은 2월 중순이었죠. 따라서 시장이 5천 또는 4천800 아래 수준으로 내려온다면,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저희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관세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진척이 없자 시장은 또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모두 당분간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S&P 500 지수가 5천 또는 4천800 아래로 내려올 경우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놀팅 / 도이체방크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 이제 우리는 관세에 대해 90일간 논의하는 기간을 갖게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변동성은 계속될 것입니다. 90일 후에 모든 논의가 끝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채권과 주식 모두 추가적인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시장이 경기침체 수준에 가까워졌을 때 하락 시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고점은 S&P 500 지수가 6천100을 찍은 2월 중순이었죠. 따라서 시장이 5천 또는 4천800 아래 수준으로 내려온다면,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저희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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