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만나는 일본의 전략은?…이시바 "경솔 카드는 아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15 17:04
수정2025.04.15 17:0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관세 협의를 담당할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오는 16∼18일 방미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미국의 협상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해것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바 총리는 14일 "빠르게 협상을 매듭지으면 좋다는 방식의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논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이시바 총리는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제 무기를 대량 구매하는 방안에 대해 "경솔하게 카드를 내놓는 것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교섭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보복 조치가 국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첫 회담에서 구체적인 교섭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 미국의 주장과 요청을 확인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외무성 간부도 일본이 섣불리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라는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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