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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또 슬쩍 인상…일부 가방 가격 3% 올라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15 16:43
수정2025.04.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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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가방 제품 가격을 3%가량 인상했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알마BB(모노그램)' 가격을 260만원에서 268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알마BB(에피)' 가격은 277만원에서 285만원으로 2.9%, '네오노에BB(모노그램)'는 297만원에서 305만원으로 2.7% 올랐습니다.

루이비통은 올해 1월 18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핸드백 가격을 올렸습니다.

고물가에 가격인상 행진을 이어가며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일명 '에루샤'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9천643억원, 영업이익은 2천66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1%, 13% 증가했습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6% 증가한 1조 7천484억원, 영업이익은 36% 급증한 3천8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샤넬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1조 8천446억원으로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천695억원으로 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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