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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15 14:45
수정2025.04.15 14:56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지난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본점에서 정진완 행장,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벤처투자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정진완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 및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발굴하여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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