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컴포즈, 이익 늘었는데 가격 인상…손흥민·BTS 모델비로?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4.15 14:21
수정2025.04.15 16:45
[앵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커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최근 잇달아 가격을 올렸죠.
원가 부담을 견디기 어렵단 이유였는데, 이들 업체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니 역대급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형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광고비용이 급증했는데, 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 아니냔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정대한 기자, 유명 모델을 쓴 비용이 어느 정도였던 건가요?
[기자]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 하우스의 광고선전비는 2023년 125억 원에서 지난해 188억 원으로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메가커피는 지난 2022년부터 광고계에서 몸값이 최고가인 손흥민 선수에 더해 NCT위시 등 K-팝 스타들도 여럿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BTS의 멤버, 뷔가 모델인 컴포즈커피의 광고선전비도 같은 기간 17억 원에서 77억 원으로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외에 유명 연예인 덱스를 모델로 기용한 더벤티의 광고선전비도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컴포즈커피와 더벤티가 2~3월에 걸쳐 커피값을 올린데 이어 메가커피도 오는 21일부터 가격을 인상합니다.
특히 메가커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55%나 급증했음에도 가격인상에 나서는 건데요.
때문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주들도 광고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구조여서 점주들의 운영 부담도 가중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다만 업체들은 가격인상은 원두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지, 광고비용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커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최근 잇달아 가격을 올렸죠.
원가 부담을 견디기 어렵단 이유였는데, 이들 업체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니 역대급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형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광고비용이 급증했는데, 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 아니냔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정대한 기자, 유명 모델을 쓴 비용이 어느 정도였던 건가요?
[기자]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 하우스의 광고선전비는 2023년 125억 원에서 지난해 188억 원으로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메가커피는 지난 2022년부터 광고계에서 몸값이 최고가인 손흥민 선수에 더해 NCT위시 등 K-팝 스타들도 여럿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BTS의 멤버, 뷔가 모델인 컴포즈커피의 광고선전비도 같은 기간 17억 원에서 77억 원으로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외에 유명 연예인 덱스를 모델로 기용한 더벤티의 광고선전비도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컴포즈커피와 더벤티가 2~3월에 걸쳐 커피값을 올린데 이어 메가커피도 오는 21일부터 가격을 인상합니다.
특히 메가커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55%나 급증했음에도 가격인상에 나서는 건데요.
때문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주들도 광고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구조여서 점주들의 운영 부담도 가중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다만 업체들은 가격인상은 원두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지, 광고비용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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