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교통정책' 기후동행카드, 충전 1천만건 돌파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4.15 12:08
수정2025.04.15 12:10
서울시는 이달 11일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충전 건수가 1천1만건(실물 690만건·모바일 311만건)을 넘어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시가 지난해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등 수도권으로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또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하고 후불형 카드도 출시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왔습니다.
본사업 이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고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달 등 주요 문화시설과의 연계 할인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시는 본사업 이후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으로 이용범위가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5월 3일 성남시 구간 지하철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며, 하반기에는 하남시 및 의정부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할인도 제공됩니다.
청소년 할인은 서울시 규제철폐안 91호로 추진되는 내용으로 만 13∼18세 청소년들도 청년과 동일하게 7천원 할인된 가격(5만5천원·따릉이 포함 때 5만8천원)으로 30일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 할인 역시 30일권에 한해 적용됩니다.
2자녀 부모의 경우 5만원대(5만5천원·따릉이 포함 때 5만8천원), 3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의 경우 4만원대(4만5천원·따릉이 포함 때 4만8천원)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였으며 비대면 자격 확인 시스템 연계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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