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LG유플러스, 국내 AI 기술력 강화 논의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4.15 11:32
수정2025.04.15 11:3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 3대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방위 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했습니다.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은 시연 행사 시작 전 인사말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 기술에 AI를 탑재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력"이라며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면 3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LG를 비롯한 기업이 각자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AI 강국으로 가는 데 기여하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방위에서는 최민희 위원장과 국민의힘 최형두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현 간사 등 1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위원들에게 익시젠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 기능을 시연하고,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업 간 거래(B2B) 특화 AI 고객센터(AICC)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LLM으로서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3.5는 전문 산업 분야에서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경량화·최적화 기술 연구에 집중한 모델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 기업이 국가 간 대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 과제"라며 "AI야말로 국가 대항이며 오늘이 민간과 국회가 함께 만들어갈 AI 생태계의 방향성과 규제, 인재 양성과 관련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첫 번째 출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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