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습기 자동 조절' AI 에어컨 출시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4.15 09:37
수정2025.04.15 11:32
LG전자는 AI 바람과 AI 건조가 가능한 '휘센 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휘센 쿨은 고객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바람을 제공하는 'AI 바람' 기능이 탑재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사용 후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AI 건조'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고객은 휘센 쿨을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 케어 전문가를 통해 분해 세척, 필터 세척·교체, 냉방 성능 점검 등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휘센 쿨 가격은 225만원에서 235만원입니다.
6년 구독 계약 기준 라이트 플러스 케어 서비스 이용 시 월 구독료는 5만 1천900원에서 6만 2천900원, 분해 세척을 포함한 프리미엄 서비스 선택 시 월 구독료는 7만 1천900원에서 8만 900원입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절전 플래너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절전 플래너는 시작일과 종료일, 하루 사용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면 목표 초과 시 알림을 보내 에너지 절약을 돕습니다.
LG전자는 창호형과 이동식 에어컨도 이번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최적화된 AI 에어컨으로 냉방 혁신을 이끌며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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