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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정치 불확실성, 계엄 전보다 여전히 5~6배 높아"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15 07:42
수정2025.04.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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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임광현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이달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0.5와 비교해 5배 가량 높았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가파르게 치솟아 12월 14일 12.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보다는 낮지만, 6개월 전 마이너스였던 것과 비교하면 정치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를 여전히 강하게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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