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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국채금리 정점 찍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5 07:23
수정2025.04.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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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운용의 밥 미셸 채권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국채금리가 정점을 찍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지난주 말에 두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이번 주에는 지난주보다 훨씬 더 낙관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첫 번째는 수잔 콜린스 총재가 유일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존 스크립트에서 벗어나 시장을 지켜보고 있고, 필요하다면 개입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 번째는 연준이 발표한 보고서였는데, 시장에 널리 퍼졌던 소문과 달리 외국 중앙은행들과 준비금 운용 기관들이 사실상 미국 국채를 팔지 않았다는 것이었다"며 "오히려 약간 사들이기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따라서 나는 지금이 국채 가격 측면에서는 바닥을 다지고, 수익률 측면에서는 고점을 형성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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