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예외주의 정점 찍었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5 07:19
수정2025.04.15 07:19

JP모건 자산운용의 켈시 베로 채권 담당 이사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예외주의가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베로 이사는 "구조적으로 보면 달러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것이고, 미국 예외주의는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난주 가격 움직임은 다른 것보다도 기술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10년물 국채금리에 대한 우리의 예상 범위는 3.75~4.50%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현재 우리는 해당 범위의 상단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로 이사는 "따라서 포트폴리오에 듀레이션을 추가할 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높은 퀄리티의 채권을 갖고 있는 것이 여전히 꽤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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