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유연성 시사에 일제히 상승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4.15 06:48
수정2025.04.15 07:14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뉴욕증시는 오늘(15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움직였는데요.
관세 유연성이 시사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78%, S&P500 지수는 0.79%, 나스닥 지수는 0.64% 올랐습니다.
먼저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일부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면서 애플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심이 트였는데요.
또 오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까지 시사되면서 이 흐름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오락가락하는 관세정책이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높이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소폭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으로 마감했고요.
또 시총 상위종목도 보면 애플은 2% 넘게 올랐습니다.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소식이 애플엔 특히 호재였는데요.
또한 삼성을 제치고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단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10% 증가했는데, 향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를 비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 투자 계획을 밝힌 엔비디아는 약보합세 보였습니다.
향후 4년간 TSMC 등 파트너사들과 미국에서 최대 5천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알파벳이 1% 넘게 오르면서 시총 4위로 올라왔고, 반면 아마존은 1% 넘게 빠지면서 5위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2.22% 떨어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 보였는데요.
한편 메타의 운명을 가를 반독점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판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메타의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 인수가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독점 행위라며,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건데요.
메타는 독점 기업이 아니라고 반박 중이지만, 만약 독점이란 판결이 나오면,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1.97% 하락했고, 테슬라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시사했음에도 최근 월가에서 잇달아 목표주가를 내린 영향이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월마트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시사하면서 자동차주가 뛰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생산을 전환하기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자
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포드는 4.07% GM은 3.46% 올랐는데요.
자동차 관세로 인해 GM과 포드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비용이 총 42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오늘 이 소식이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6% 상승했습니다.
나토가 팔란티어의 AI 지원 전투 시스템인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인수를 완료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나토는 향후 30일 이내에 연합군 지휘 작전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야수의 심장을 가진 서학개미의 매수 규모가 어제(14일)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SOXL은 16억 달러 가까이 사들였고, TQQQ도 6억 달러 매수하면서 한 계단 더 올라왔는데요.
테슬라 관련 종목들도 전망이 어두운데도 매수 규모가 늘었죠.
이처럼 서학개미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단기 차익을 노리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15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움직였는데요.
관세 유연성이 시사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78%, S&P500 지수는 0.79%, 나스닥 지수는 0.64% 올랐습니다.
먼저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일부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면서 애플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심이 트였는데요.
또 오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까지 시사되면서 이 흐름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오락가락하는 관세정책이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높이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소폭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으로 마감했고요.
또 시총 상위종목도 보면 애플은 2% 넘게 올랐습니다.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소식이 애플엔 특히 호재였는데요.
또한 삼성을 제치고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단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10% 증가했는데, 향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를 비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 투자 계획을 밝힌 엔비디아는 약보합세 보였습니다.
향후 4년간 TSMC 등 파트너사들과 미국에서 최대 5천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알파벳이 1% 넘게 오르면서 시총 4위로 올라왔고, 반면 아마존은 1% 넘게 빠지면서 5위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2.22% 떨어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 보였는데요.
한편 메타의 운명을 가를 반독점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판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메타의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 인수가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독점 행위라며,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건데요.
메타는 독점 기업이 아니라고 반박 중이지만, 만약 독점이란 판결이 나오면,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1.97% 하락했고, 테슬라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시사했음에도 최근 월가에서 잇달아 목표주가를 내린 영향이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월마트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시사하면서 자동차주가 뛰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생산을 전환하기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자
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포드는 4.07% GM은 3.46% 올랐는데요.
자동차 관세로 인해 GM과 포드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비용이 총 42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오늘 이 소식이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6% 상승했습니다.
나토가 팔란티어의 AI 지원 전투 시스템인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인수를 완료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나토는 향후 30일 이내에 연합군 지휘 작전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야수의 심장을 가진 서학개미의 매수 규모가 어제(14일)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SOXL은 16억 달러 가까이 사들였고, TQQQ도 6억 달러 매수하면서 한 계단 더 올라왔는데요.
테슬라 관련 종목들도 전망이 어두운데도 매수 규모가 늘었죠.
이처럼 서학개미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단기 차익을 노리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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