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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성 사장 선임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14 15:54
수정2025.04.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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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태성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오늘(14일)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과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자동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과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판매와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을 담당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trategic Automotive Sales OEM부문을 담당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와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방신 전 대표이사는 6년여 간의 임기를 마친 뒤 퇴임 후에도 이사회의 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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