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에 달러-원 환율 급락…1424.1원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14 15:41
수정2025.04.14 15:42

달러-원 환율이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1420원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오늘(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보다 25.8원 하락한 1424.10원입니다. 약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주로 1420원대 중반에서 횡보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급락한 것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약달러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1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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