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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 부회장, 美코첼라 방문…"불닭, 세계 넘버원 소스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4.14 15:41
수정2025.04.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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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에 방문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사진=삼양식품 제공)]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 행보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의 공식 협약으로 체결된 불닭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를 체험하고 불닭소스를 사용한 음식을 시식했습니다.

코첼라에서 운영되는 불닭 부스와 행사는 11일부터 20일 사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삼양식품 측은 소비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불닭 소스 시식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코첼라 현장에서 '로켓핫, 라이드 더 불닭 하이 (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 캠페인을 진행하며 새로운 불닭소스를 공개했습니다. 새 제품에는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 모양과 불꽃 형태의 QR코드가 삽입됐습니다.

삼양식품은 QR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세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미국 방문은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첫 글로벌 현장 경영행보"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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