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인사이트] 뉴욕증시 급등 마감…미·중 관세율 논란 일단락 시사
SBS Biz
입력2025.04.14 15:01
수정2025.04.15 17:44

■ 머니쇼+ '뉴욕 인사이트' -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
속 편한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전 세계가 불안한 눈으로 백악관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번 한 주는 또 어떤 장이 펼쳐질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허재환 상무 자리했습니다.
Q. 뉴욕증시가 하루하루 변동성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일제히 급등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미중이 한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은 적지만 관세율을 더 올리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아요?
- 뉴욕증시 급등 마감…미·중 관세율 논란 일단락 시사
- 다우, 전일 대비 1.56% 상승…나스닥 2.06%↑
- 중국 '맞불 관세'…시장, 불확실성 일부 해소 해석
- 중국 "미국, 관세로 숫자놀음 계속해도 이제 무시"
- 트럼프 "중국, 재보복해도 관세 더 부과 안 해"
- 기다렸던 '연준 풋'도 영향…"개입 필요하다면 할 것"
- 백악관 "트럼프, 협상에 열려 있어…협상 타결 낙관"
Q. 주말 사이에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특정 물품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눈에 띕니다. 덕분에 애플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아이폰 유저들의 눈치를 봤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 스마트폰·컴퓨터 상호관세 제외…"애플·삼성 등 혜택"
- 아이폰 민심 두려운 트럼프?…결국 스마트폰 제외
- 트럼프 "전자제품,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메모리칩 등도 예외 대상 포함
- 전자제품 별도 품목별 관세 전망…트럼프 변덕 우려
-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에 애플·엔비디아 주가 급등
- 애플, 4.06% 급등 마감…시총 다시 3조 달러 '근접'
- 애플 관세 영향 직격…한 달간 주가 10.27% 하락
- 엔비디아 3% 이상 급등…주가 110.93달러 기록
Q. 애플 아이폰은 생산의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마트폰이 상호관세에서 예외 된다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디자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라는 애플의 기조가 바뀔까요?
- 애플 "디자인만 우리가" 전략…트럼프 관세에 골치
- 미·중 관세전쟁에 생산지 이전 고민…고비용 전망
- "생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 생산 외주화 전략 위기
- 자체 공장 없는 애플…중국, 아이폰 약 90% 생산
- 공급 10% 미국 이전시 약 300억 달러·3년 전망
- 인도 스마트폰 생산 비율 2027년까지 25% 상향
- 인도 생산인력 숙련도·공급망 생태계 성숙도 등 관건
Q. 트럼프 행정부에서 앞장서서 연방정부 인력감축에 나섰던 머스크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조기 사임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테슬라 주가가 폭삭 주저앉았는데 이번 관세 전쟁으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테슬라, 0.04%↓ 약보합 마감…장중 4.4% 급락
- 머스크, 테슬라 폭락에 정부효율부 조기사임론 확산
- 트럼프 "그 곧 떠날 것"…머스크와 갈등 골 깊어지나?
- 머스크, 최근 "유럽-미국 간 자유무역지대 만들어야"
- 트럼프 관세정책 정면 비판…'브로맨스' 관계에 균열
- 머스크, 공직만료 기간 다음 달 말…연장 없이 종료?
- 트럼프, 부처 장관·행정직들과 충돌 빈번…내부 반발↑
Q.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면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자동차 관세 25%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 분노가 폭발할만해요?
- 테슬라, 中서 모델S·X 주문 중단…관세전쟁 '불똥'
- 모델S·X 미국 생산→중국 수입…고율 관세 적용
- 미국, 외국산 자동차·부품 25% 품목별 관세 적용
- 지난해 모델X·S 중국 인도량 중 0.5% 미만 차지
- 전문가 "모델X·S 출시 오래돼…중국 기준 비싼 차"
- 중국 내 테슬라 입지 '흔들'…추가 부담 작용 우려
- 전문가 "테슬라, 中소매가격 유지하려면 약 45%↓"
- 테슬라, 지난해 매출 중 약 20% '중국' 시장 발생
Q. 미국의 대형 빅테크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상호관세가 논란으로 AI 거품론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도 M7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는 거예요?
- M7 '휘청'…일각 AI 인프라 투자 '거품론' 제기
- 테크업계, 상호관세 '후폭풍'…"하락 트리거 돼" 분석
- 블룸버그, 지난 3일 "MS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축소"
- 월가 중심 중국 딥시크 쇼크 이후 'AI 거품론' 제기
- 로이터통신 "트럼프 관세, 빅테크 투자 계획에 차질"
- 트럼프, 5000억 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차질 우려
Q. 빠르면 오늘(14일) 밤, 늦어도 이번 주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전 세계가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반도체주 흐름 어떻게 될까요?
- 트럼프,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방침 입장 재확인
- 백악관 "무역확장법 232조 반도체 조사 결과 발표"
- 미 관세폭탄 우려 커진 와중에 반도체 관세 공개
- 트럼프,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면제…별도관세 오나?
Q.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4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극심하다고요?
- 미 4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 50.8…10.9% 하락
- 관세 폭탄에 소비자 심리 하락…인플레 우려 급증
- 인플레 우려 44년 만 최고…1년 기대 인플레 6.7%
- 5년 장기 기대 인플레 4.4%…3월 대비 0.3%p↑
- 미시간대 "연령, 소득, 정치 성향 불문 심리 하락"
- 관세 공포에 美소비자 사재기…가전·자동차도 선구매
- 전문가들 "관세로 물가 상승 우려해 지출 앞당겨"
Q. 관세정책으로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장 중 한때 99대로 후퇴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달러화 약세를 동시에 원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미 달러화가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 "더 이상 안전자산 아냐"…'트럼프 입'에 3년만 최저
- 달러인덱스 100선 아래로…3년 만 최저 수준 하락
- 트럼프 관세 정책에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 신뢰도↓
- 카시카리 "투자자들,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서 美 이탈"
Q.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 달러 약세에 금값 랠리…현물가 3200달러 돌파
- 관세정책 불확실성 지속에 미 달러화까지 약세
- 금 선물가도 최고치 경신…전장보다 2.1% 상승
- 중국, 대미 관세율 125%로…미·중 무역 갈등 고조
- 전문가 "금,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으로 명확히 인식"
- 미국, 교역 파트너로서 신뢰 추락…금·엔화 등 인기
Q. 이번 주 관세 정책이 또 어떻게 바뀔지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모를 것 같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은 디폴트를 해야 할 텐데요. 변동성이 극심한 지금,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할까요?
- 당분간 변동성 시장 지속 전망…'트럼프 발언' 관건
- 찰리 멍거 "주식시장은 조울증 환자, 논리보다 감정"
- 트럼프 '마음대로' 관세정책…불확실성 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속 편한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전 세계가 불안한 눈으로 백악관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번 한 주는 또 어떤 장이 펼쳐질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허재환 상무 자리했습니다.
Q. 뉴욕증시가 하루하루 변동성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일제히 급등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미중이 한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은 적지만 관세율을 더 올리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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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말 사이에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특정 물품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눈에 띕니다. 덕분에 애플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아이폰 유저들의 눈치를 봤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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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민심 두려운 트럼프?…결국 스마트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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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플 아이폰은 생산의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마트폰이 상호관세에서 예외 된다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디자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라는 애플의 기조가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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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 생산 외주화 전략 위기
- 자체 공장 없는 애플…중국, 아이폰 약 90% 생산
- 공급 10% 미국 이전시 약 300억 달러·3년 전망
- 인도 스마트폰 생산 비율 2027년까지 25% 상향
- 인도 생산인력 숙련도·공급망 생태계 성숙도 등 관건
Q. 트럼프 행정부에서 앞장서서 연방정부 인력감축에 나섰던 머스크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조기 사임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테슬라 주가가 폭삭 주저앉았는데 이번 관세 전쟁으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테슬라, 0.04%↓ 약보합 마감…장중 4.4% 급락
- 머스크, 테슬라 폭락에 정부효율부 조기사임론 확산
- 트럼프 "그 곧 떠날 것"…머스크와 갈등 골 깊어지나?
- 머스크, 최근 "유럽-미국 간 자유무역지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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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공직만료 기간 다음 달 말…연장 없이 종료?
- 트럼프, 부처 장관·행정직들과 충돌 빈번…내부 반발↑
Q.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면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자동차 관세 25%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 분노가 폭발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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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의 대형 빅테크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상호관세가 논란으로 AI 거품론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도 M7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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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5000억 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차질 우려
Q. 빠르면 오늘(14일) 밤, 늦어도 이번 주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전 세계가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반도체주 흐름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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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면제…별도관세 오나?
Q.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4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극심하다고요?
- 미 4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 50.8…10.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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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장기 기대 인플레 4.4%…3월 대비 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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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세정책으로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장 중 한때 99대로 후퇴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달러화 약세를 동시에 원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미 달러화가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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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 달러 약세에 금값 랠리…현물가 3200달러 돌파
- 관세정책 불확실성 지속에 미 달러화까지 약세
- 금 선물가도 최고치 경신…전장보다 2.1% 상승
- 중국, 대미 관세율 125%로…미·중 무역 갈등 고조
- 전문가 "금,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으로 명확히 인식"
- 미국, 교역 파트너로서 신뢰 추락…금·엔화 등 인기
Q. 이번 주 관세 정책이 또 어떻게 바뀔지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모를 것 같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은 디폴트를 해야 할 텐데요. 변동성이 극심한 지금,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할까요?
- 당분간 변동성 시장 지속 전망…'트럼프 발언' 관건
- 찰리 멍거 "주식시장은 조울증 환자, 논리보다 감정"
- 트럼프 '마음대로' 관세정책…불확실성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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