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생 120여명 유급 통보…"등록금 인상은 학생 상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14 13:29
수정2025.04.14 13:31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1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린 개교 120주년 및 취임 2주년 총장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의정갈등 관련 수업거부 의대생 유급에 대한 학교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14일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에 따른 유급 조처에 대해 "의정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학생을 최대한 보호하고 이들을 육성하겠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날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데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와의) 신뢰에 관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신뢰 구축을 한다면 순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려대는 이날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학생 120여명에 대해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입니다.
향후 등록금 인상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김 총장은 "학교가 한다 해서 되는 건 아니고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서 협의해야 한다"며 "물가 상승률에 따라 5% 인상률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많이 올리기도 어렵고, 학생들과 매년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로또 1등' 26억5000만원 받는다…당첨 지역은 어디?
- 2.'람보르길리' 김길리, 3억 람보르기니 타고 금의환향
- 3.요즘 車 사면 아재?…2030 "누가 차 사요? 빌리지"
- 4.[단독] 삼성전자 2만명 퇴직금 소급 검토…수천억대 청구서
- 5.대통령 호통에 화들짝…CJ·사조·대상 '백기'
- 6.사패산 터널 '1억 금팔찌' 주인 찾았다…"부부싸움 중 던져"
- 7.삼성·SK하이닉스 보다 '의사'…연고대 계약학과 무더기 등록포기
- 8.팬도 놀랐다…'이것이 국위선양' 손흥민 車 뭐길래
- 9.쇼트트랙 김길리, 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최민정 은메달
- 10.'성벽' 치겠다는 한강변 이 아파트…서초구와 정면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