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관세 충격 경기침체 이상일 것"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14 05:52
수정2025.04.14 05:54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결과가 경기침체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리오는 현지시간 13일,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무역 차질과 미 부채 증가, 신흥 강국의 등장으로 인해 미국 중심의 일방적인 세계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이는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채권시장의 대혼란 속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1971년 금본위제 폐지나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큰 충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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