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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애오개역 앞 싱크홀 발생…돌풍에 아파트 외장재 날아가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4.13 17:59
수정2025.04.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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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13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에 지름 40cm, 깊이 1.3m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애오개역 인근 도로 밑이 꺼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는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임시 복구를 완료했으며 오후 5시부로 전 차선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서울에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마포구 염리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붕 외장재와 옥상 환풍기 배기판이 강풍에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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