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이냐 인하냐…한국은행, 다음주에 기준금리 결정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12 09:23
수정2025.04.12 09:24
다음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 결정합니다.
앞서 2월 금통위는 0.25%포인트(p) 금리를 낮췄습니다. 한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9%에서 1.5%로 낮아질 만큼 경기가 좋지 않아 금리 인하를 통한 부양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2월 이후 미국발 관세전쟁 위험이 더 고조된 만큼 금리를 추가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최근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0원대까지 치솟은 상태라 금통위가 일단 금리를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의 '10조원 필수추경안'도 이르면 다음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실무적인 작업을 해 다음주 최대한 빨리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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