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대출 의혹' 신한은행 직원 구속영장…법원 심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11 17:53
수정2025.04.11 17:56
검찰이 부당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에 대한 구속 시도에 나섰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신한은행 직원 진모씨에 대해 수재 혐의로 앞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고,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진씨가 위조 사문서 등을 이용해 은행원 출신 사업가의 대출을 도운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신한은행 여의도지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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