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지난해 영업익 326억…2년 연속 최대 실적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11 16:45
수정2025.04.11 16:57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천200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25.2% 증가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 매출 상승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스초생 라인업' 연간 판매량은 첫 캠페인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하반기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저트 경쟁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저트 특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 그리고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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