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6.5원 내린 1449.9원에 마감…달러 가치 2년 만에 최저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11 16:27
수정2025.04.11 16:30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격화에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2,400선에서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달러 약세에 144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6.5원 하락한 1449.9원입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1446.8∼1457.2원에서 등락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중 100선 아래로 밀리면서 99.661까지 떨어졌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 전날보다 2.06% 하락한 100.535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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