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줌인] 통화 요구에도 시진핑 무반응…속 터지는 트럼프?
SBS Biz
입력2025.04.11 15:01
수정2025.04.13 09:29

■ 머니쇼+ '머니줌인' -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관세를 두고 벌이는 미중 간의 치열한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조치가 나오고, 한 발도 물러서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그럴수록 한국은 어떤 식으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지 고심이 큰 상황이죠. 숙명여대 경제학과 강인수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국은 중국에 125%를, 중국은 미국에 84%를. 두 나라는 서로를 향해 관세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미국은 중국과 합의를 원하고, 중국은 관세를 던져놓고 큰 움직임이 없죠. 트럼프만 괜히 속 타고 답답해질 것 같아요?
- 통화 요구에도 시진핑 무반응…속 터지는 트럼프?
- 백악관 "대중국 합계 관세 125% 아닌 145%"
- 대중 125% 관세에 펜타닐 기존 관세 20% 더해
- 양보 않는 양국…당분간 미중 강대강 대치 지속
- 中 보복 철회 의사 없어…美 태도 변화 촉구 나서
- 트럼프 "미국, 매년 수천억 달러 중국에 잃어"
- 트럼프- 시진핑, 톱다운 협상 가능성도 존재?
- 트럼프 "中, 방법 잘 모르나 협상 원하고 있어"
- 트럼프 정부의 핵심 타깃, 중국으로 좁혀져
- 美재무 "고율관세, 불공정 행위자에 조치한 것"
- 안보 동맹국과 협상 후 대중 무역전쟁에 집중
- 미국, 톱다운 방식으로 트럼프가 모든 것 결정
- 트럼프, 정상급에서 일괄타격식 톱다운 협상 선호
Q.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관세 부과를 90일 간 중단했는데요. 무역협상과 패키지로 안보 비용 청구서를 내밀었어요. 하필이면 지금 무역, 관세, 산업, 안보 등 한 번에 아울러서 합의하려는 트럼프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 "무역협상과 패키지로"…트럼프의 속내는?
- 주한미군 언급하며 압박…"안보·통상 같이 해야"
- 트럼프의 한국向 '안보 비용 청구서' 현실로
- 트럼프, 대선 후보 시절 "한국은 머니 머신"
-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증액으로 한국 압박
- 트럼프, 韓 방위비·주한미군 등 한 번에 협상
- 주고받기식 패키지 협상…안보·통상 함께 풀어야
- 트럼프- 韓 대행 통화…"원스톱 쇼핑 선호"
- 무역·관세·안보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 추진
Q. 사실 미중 간의 대립이 벌어진 건 어제오늘 일도 아니잖아요. 근데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잖아요. 상호관세가 유예됐다고 해도 통상 리스크는 이겨내야 하는데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 美 관세 유예에도 '통상 리스크 대응' 필요
- 정부 "통상위기 대응 위한 필수 추경 서둘러야"
- 경기 하방 압력 지속…'관세' 대외 리스크 경고
- 산업부, 반도체 업계 만나 관세 대응 지원 논의
- 美 관세에 대응할 韓 비장의 카드는 조선·LNG
- 비관세 장벽 개선, 미국과 협상카드 될 수 있어
- 韓 "모든 협상 진전 보여 관세 부담 덜도록"
- 정부, '불확실성' 넘어 "통상환경 악화" 우려
- 정부, '美 관세 대응' 수출금융 9조원 추가 공급
- 정부, 오락가락 美 관세 대응 위한 TF도 가동
Q.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지만 내놓지 않은 품목관세들이 있습니다. 반도체, 의약품 관세인데요.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부과 중이죠. 품목관세는 상호관세보다 더더욱 대응하기 힘들 것 같아요?
- 정부, 내달부터 돈육·계란 가공품 관세율 인하
- 최상목 "품목별 美관세 여전…모니터링 강화"
- EU “관세 보복 90일 보류…협상 불만족시 발효"
- 보편관세 10%…철강·알루미늄·車 관세 25%
- 日, 협상 전담 TF 설치…이시바 "'올 재팬'으로"
- 트럼프 1기 무역참모 "철강·車 관세 협상 여지↓"
Q. 중국이 미국의 고율관세에도 믿고 있는 구석이 바로 내수 소비 촉진과 지난해부터 펼친 경기부양책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에 대한 의존도도 낮춰 수출 가능 국가가 더 많아졌다고도 해요? 그럼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는 걸까요?
- 中 믿는 구석은 '내수 부양'…美와 협상 없을까?
- 시진핑 4연임 준비…미국에 굴복하는 것은 부담
- 中 "협상에 느긋해야 유리"…美 상대 일단 버티기
- 이미 트럼프 겪어 본 시진핑…숨겨둔 카드 있나
- 전문가들 "트럼프 판정패…공격에 느긋한 시진핑"
- 현란한 트럼프 전략에 중국은 보복에 재보복
- 中, 美 관세에 전면 반격…희토류·군수기업 조준
- 中, 트럼프 1기 경험…2기에 대비 만반의 준비
Q. 상호관세가 90일 유예된 점은 다행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게다가 국내 경제도 그리 유쾌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호관세 25%가 부과되는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이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 상호관세 25% 부과 시행 시 한국 경제 영향은?
Q. 상호관세 유예 기간 동안 협상을 통해 괜찮은 결과를 얻는 게 최선일 텐데요. 우리나라는 대선 정국에 돌입하며 국가 리더십 공백기가 있잖아요. 그럼 최근 미국 무역 대표를 만난 통상교섭본부장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협상을 해야 되는 게 맞을까요? 갈피를 못 잡다가 골든 타임을 놓치는 건 아닐까요?
- 상호관세 유예 기간 내 협상이 최선…가능할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관세를 두고 벌이는 미중 간의 치열한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조치가 나오고, 한 발도 물러서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그럴수록 한국은 어떤 식으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지 고심이 큰 상황이죠. 숙명여대 경제학과 강인수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국은 중국에 125%를, 중국은 미국에 84%를. 두 나라는 서로를 향해 관세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미국은 중국과 합의를 원하고, 중국은 관세를 던져놓고 큰 움직임이 없죠. 트럼프만 괜히 속 타고 답답해질 것 같아요?
- 통화 요구에도 시진핑 무반응…속 터지는 트럼프?
- 백악관 "대중국 합계 관세 125% 아닌 145%"
- 대중 125% 관세에 펜타닐 기존 관세 20% 더해
- 양보 않는 양국…당분간 미중 강대강 대치 지속
- 中 보복 철회 의사 없어…美 태도 변화 촉구 나서
- 트럼프 "미국, 매년 수천억 달러 중국에 잃어"
- 트럼프- 시진핑, 톱다운 협상 가능성도 존재?
- 트럼프 "中, 방법 잘 모르나 협상 원하고 있어"
- 트럼프 정부의 핵심 타깃, 중국으로 좁혀져
- 美재무 "고율관세, 불공정 행위자에 조치한 것"
- 안보 동맹국과 협상 후 대중 무역전쟁에 집중
- 미국, 톱다운 방식으로 트럼프가 모든 것 결정
- 트럼프, 정상급에서 일괄타격식 톱다운 협상 선호
Q.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관세 부과를 90일 간 중단했는데요. 무역협상과 패키지로 안보 비용 청구서를 내밀었어요. 하필이면 지금 무역, 관세, 산업, 안보 등 한 번에 아울러서 합의하려는 트럼프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 "무역협상과 패키지로"…트럼프의 속내는?
- 주한미군 언급하며 압박…"안보·통상 같이 해야"
- 트럼프의 한국向 '안보 비용 청구서' 현실로
- 트럼프, 대선 후보 시절 "한국은 머니 머신"
-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증액으로 한국 압박
- 트럼프, 韓 방위비·주한미군 등 한 번에 협상
- 주고받기식 패키지 협상…안보·통상 함께 풀어야
- 트럼프- 韓 대행 통화…"원스톱 쇼핑 선호"
- 무역·관세·안보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 추진
Q. 사실 미중 간의 대립이 벌어진 건 어제오늘 일도 아니잖아요. 근데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잖아요. 상호관세가 유예됐다고 해도 통상 리스크는 이겨내야 하는데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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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모든 협상 진전 보여 관세 부담 덜도록"
- 정부, '불확실성' 넘어 "통상환경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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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락가락 美 관세 대응 위한 TF도 가동
Q.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지만 내놓지 않은 품목관세들이 있습니다. 반도체, 의약품 관세인데요.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부과 중이죠. 품목관세는 상호관세보다 더더욱 대응하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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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국이 미국의 고율관세에도 믿고 있는 구석이 바로 내수 소비 촉진과 지난해부터 펼친 경기부양책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에 대한 의존도도 낮춰 수출 가능 국가가 더 많아졌다고도 해요? 그럼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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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美 관세에 전면 반격…희토류·군수기업 조준
- 中, 트럼프 1기 경험…2기에 대비 만반의 준비
Q. 상호관세가 90일 유예된 점은 다행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게다가 국내 경제도 그리 유쾌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호관세 25%가 부과되는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이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 상호관세 25% 부과 시행 시 한국 경제 영향은?
Q. 상호관세 유예 기간 동안 협상을 통해 괜찮은 결과를 얻는 게 최선일 텐데요. 우리나라는 대선 정국에 돌입하며 국가 리더십 공백기가 있잖아요. 그럼 최근 미국 무역 대표를 만난 통상교섭본부장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협상을 해야 되는 게 맞을까요? 갈피를 못 잡다가 골든 타임을 놓치는 건 아닐까요?
- 상호관세 유예 기간 내 협상이 최선…가능할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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