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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특화 '소중한 보험' 출시…"보험료 우대"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11 09:05
수정2025.04.11 09:27


신용보증기금이 소상공인에 특화된 매출채권보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 보상률, 보험가입 한도 등을 우대하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소중한 보험'을 출시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는 기업(보험계약자)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에 대비해 가입하는 공적 보험입니다.

신보는 이번에 출시한 '소중한 보험'의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상품 대비 10%p 이상 높이며,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보험'의 보상률을 90%로 우대 적용해 손실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가입 한도를 10억원으로 상향합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소상공인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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