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관세 중단 발표에 국제금값 반등?
SBS Biz
입력2025.04.11 07:48
수정2025.04.11 09:55

■ 머니쇼 '하우머니' - 이석진 원자재 해외투자연구소 소장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효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유예 카드를 꺼냈습니다. 덕분에 글로벌 금융시장 급등했는데요. 경기 침체에 하락 곡선을 그리던 원자재들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원자재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이는데요. 원자재 시장 분위기와 함께 앞으로 전망과 투자 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원자재 해외투자연구소 이석진 소장 자리했습니다.
Q. 바로 이틀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글로벌 자본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증시는 물론이고 환율, 원자재까지 충격파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90일간 유예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하나같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원자재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지금 어떤가요?
- '90일 유예' 발표 원자재 폭등…시장 분위기는?
- 트럼프 관세 변덕, 원자잿값 '출렁'…경기 비관론 확산
- 전 세계 메가톤급 관세 부과 후 유예…자본시장 충격
- 유예 전 관세 '후폭풍'…원유·구리 등 원자재 하락세
- 국제 유가, 배럴당 60달러 선 무너져…4년만 최저
- 경기 침체 민감한 '닥터 코퍼' 구리 일주일새 10%↓
- 투자자들, 세계 경제 향방 두고 비관적 전망 반영
- 취임 직후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25% 품목 관세
- 상호관세 유예 됐지만 10% 기본·품목 관세 유지
- 미·중 무역전쟁 심화…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어쩌나
Q. 원자재별로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큰 폭 상승한 것은 금값이죠. 한동안은 증시가 급락하면서 마진콜로 이어지자 금값이 덩달아 하락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유예한다는 발표에 장중 한때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국내 금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 현금에 밀렸던 금…관세 유예에 다시 상승세?
- '트럼프 관세 유예' 투자자 환호…국제 금값 반등
- 중동 긴장 고조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최고치 경신
- 상호관세 협박에 '금' 미국으로…"금에도 관세 대비"
- 금값 고공행진 지속…살 때·팔 때 값 모두 '껑충'
- 한국금거래소 금시세 상승세…안전자산 선호 심리↑
- '전통적 안전자산' 금, 경제불확실성 속 관심 몰려
- 물가 상승 시 인플레 헤지 수단 활용…위험 상쇄
- 소액 투자 가능 금 ETF 등 금 관련 펀드 관심 증가
- 전문가 "최근 금값, 지정학 리스크에 인플레 우려"
- 금 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분산 투자 통해 위험↓"
Q.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늘리고 있는데 특히 중국이 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5개월 연속 금을 사들이고 있는데 금값 랠리에 한 몫하고 있어요?
- 각국 중앙은행도 '금 모으기'…그중 제일은 중국?
- 세계 중앙은행들, 1976년 이후 가장 빠르게 금 매입
- 중앙은행들, 달러 기반 자산 재편 잰걸음…금 비중↑
- 세계금협회 "중앙은행 금 매입 2022년 3분기 4배 급증"
- BRICS 등 신흥국들, 관세 정책 취약…금 매입 주도
-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달러 상당 부분 금으로 전환
- 중국, 5개월 연속 금 사들여…보유량 2292t '사상 최고'
- 인민은행,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추가 금 보유 늘릴 듯
- 준비자산 다원화 추세…외환보유액 3조 2407억 달러
- 세계금협회 "상호관세 발표에 준비자산 다원화 가속"
Q.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가장 크게 빠졌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유가입니다. 얼마 전만 해도 국제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를 얘기했는데 이번 관세 유예에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에요?
- 트럼프 변덕에 유가도 '널뛰기'…하락세 어디까지?
- 트럼프 "中 제외 상호 관세부과 유예"…국제유가 반등
- 원유 등 일부 직접 관세 대상 제외…경제 위축 우려↑
- 미·중 무역갈등 심화,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 더 고조
- 에너지 수요 위축 공포 고조…국제유가 하방 압력 지속
- 트럼프 집권 이후 30% 폭락…80달러→ 57달러로
- 유가, 호재보다 '악재'…"관세 변덕시 더 떨어질 수도"
- 골드만, 올 연말 WTI 58달러·브렌트유 62달러 전망
Q.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가 예상보다 많은 증산 규모를 발표한 데다 미국이 곧 이란과 대화에 나섭니다. 국제유가 불안 요소가 많은데요. WTI가 4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향후 움직임 어떻게 보시나요?
- 이달 OPEC+ 단계적 감산 완화 개시…유가 하방 압력
- 美도 원유 증산 적극 전략…LNG 시장 공급 경쟁 확대
- 미국, 오는 12일 10년 만에 이란과 '핵 협상' 예정
- 미·이란 협상 타결 시 공급 증가…유가 추가 하락
- 미국, 이란과 협상 실패 시 대이란 제재 가능성 커
- 중동 지역 불안정성·공급 차질로 유가상승 압력↑
- 美에너지부 "이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 강화"
Q. 산업 전반에 쓰이는 구리, 니켈 등 원자재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미·중 관세 전쟁 우려에 수출 장벽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들이 일제히 하락하다가 관세 유예 소식에 전고점을 넘어섰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로 치고받는 상황에서 지금의 급등세가 지속될지는 의문이에요?
- 경기 감별사 '닥터 코퍼' 구리값 다시 상승세?
- 금속 시장 전반 경기 침체 우려…가격 변동성 확대
- 최근 경기 침체 우려 고조…원자재 올 초 상승분 반납
- 구리값, 올해 28% 급등…기업들, 관세 부과 전 비축
- 지난달 1만 164.50달러 고점 이후 약 20% 하락세
- 경제 둔화 시 구리 수요 감소…구리값 경기 위축 신호
-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 감소
- 구리 다시 전창 뚫기 시도?…"추세적 상승 두고 봐야"
- WSJ "관세 위협만으로도 제조업체 비용 상승 신호"
Q. 이번 상호관세 폭탄이 중국으로 집중되면서 미·중 간 무역 전쟁으로 변하는 양상입니다. 중국이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사실 이건 중국에서 희소금속을 수입하는 국가들에게 더 뼈아픈 조치가 아닐까 싶어요. 배터리, 반도체 기업 등은 희토류에 대해 아직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죠?
- 미·중 무역전쟁 희토류 제재…억울한 기업들?
- 최근 미중 갈등 심화…중국, 희소금속 수출 규제 시작
- 전 세계 인듐·갈륨 등 반도체 필수 재료 중국 의존도↑
- 희소금속,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주력산업 필수 재료
- 중국 수출 물량 조절 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직격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 악영향
- 中 반도체 기업들 범용 메모리 반값에…가격 경쟁력↑
- 희토류 中 의존도 최대 95.8%…국내 비축량 55일분
- 첨단산업 배터리·반도체·방산 등 트럼프 관세발 위기
Q. 마지막으로 얼마 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이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은 가격 움직임은 어떤가요?
- 오를 만큼 오른 금 대신 다음 투자처는 어디?
- 주식 시장 '쇼크'에 원자재 시장 귀금속 매도세↑
- 은, 산업용 금속으로도 사용…금값보다 큰 폭 하락
- 은, 전기 전자·태양광·의료 부문 등 산업용 금속 활용
- 기요사키 "은 가격, 수십 년간 가격 억눌려와" 주장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다음 투자처 '은' 지목
- 기요사키 "올해 은값, 온스당 70달러까지 오를 수도"
- 과거 워렌 버핏도 1997년 '은' 가격 폭등 이끌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효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유예 카드를 꺼냈습니다. 덕분에 글로벌 금융시장 급등했는데요. 경기 침체에 하락 곡선을 그리던 원자재들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원자재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이는데요. 원자재 시장 분위기와 함께 앞으로 전망과 투자 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원자재 해외투자연구소 이석진 소장 자리했습니다.
Q. 바로 이틀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글로벌 자본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증시는 물론이고 환율, 원자재까지 충격파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90일간 유예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하나같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원자재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지금 어떤가요?
- '90일 유예' 발표 원자재 폭등…시장 분위기는?
- 트럼프 관세 변덕, 원자잿값 '출렁'…경기 비관론 확산
- 전 세계 메가톤급 관세 부과 후 유예…자본시장 충격
- 유예 전 관세 '후폭풍'…원유·구리 등 원자재 하락세
- 국제 유가, 배럴당 60달러 선 무너져…4년만 최저
- 경기 침체 민감한 '닥터 코퍼' 구리 일주일새 10%↓
- 투자자들, 세계 경제 향방 두고 비관적 전망 반영
- 취임 직후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25% 품목 관세
- 상호관세 유예 됐지만 10% 기본·품목 관세 유지
- 미·중 무역전쟁 심화…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어쩌나
Q. 원자재별로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큰 폭 상승한 것은 금값이죠. 한동안은 증시가 급락하면서 마진콜로 이어지자 금값이 덩달아 하락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유예한다는 발표에 장중 한때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국내 금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 현금에 밀렸던 금…관세 유예에 다시 상승세?
- '트럼프 관세 유예' 투자자 환호…국제 금값 반등
- 중동 긴장 고조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최고치 경신
- 상호관세 협박에 '금' 미국으로…"금에도 관세 대비"
- 금값 고공행진 지속…살 때·팔 때 값 모두 '껑충'
- 한국금거래소 금시세 상승세…안전자산 선호 심리↑
- '전통적 안전자산' 금, 경제불확실성 속 관심 몰려
- 물가 상승 시 인플레 헤지 수단 활용…위험 상쇄
- 소액 투자 가능 금 ETF 등 금 관련 펀드 관심 증가
- 전문가 "최근 금값, 지정학 리스크에 인플레 우려"
- 금 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분산 투자 통해 위험↓"
Q.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늘리고 있는데 특히 중국이 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5개월 연속 금을 사들이고 있는데 금값 랠리에 한 몫하고 있어요?
- 각국 중앙은행도 '금 모으기'…그중 제일은 중국?
- 세계 중앙은행들, 1976년 이후 가장 빠르게 금 매입
- 중앙은행들, 달러 기반 자산 재편 잰걸음…금 비중↑
- 세계금협회 "중앙은행 금 매입 2022년 3분기 4배 급증"
- BRICS 등 신흥국들, 관세 정책 취약…금 매입 주도
-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달러 상당 부분 금으로 전환
- 중국, 5개월 연속 금 사들여…보유량 2292t '사상 최고'
- 인민은행,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추가 금 보유 늘릴 듯
- 준비자산 다원화 추세…외환보유액 3조 2407억 달러
- 세계금협회 "상호관세 발표에 준비자산 다원화 가속"
Q.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가장 크게 빠졌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유가입니다. 얼마 전만 해도 국제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를 얘기했는데 이번 관세 유예에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에요?
- 트럼프 변덕에 유가도 '널뛰기'…하락세 어디까지?
- 트럼프 "中 제외 상호 관세부과 유예"…국제유가 반등
- 원유 등 일부 직접 관세 대상 제외…경제 위축 우려↑
- 미·중 무역갈등 심화,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 더 고조
- 에너지 수요 위축 공포 고조…국제유가 하방 압력 지속
- 트럼프 집권 이후 30% 폭락…80달러→ 57달러로
- 유가, 호재보다 '악재'…"관세 변덕시 더 떨어질 수도"
- 골드만, 올 연말 WTI 58달러·브렌트유 62달러 전망
Q.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가 예상보다 많은 증산 규모를 발표한 데다 미국이 곧 이란과 대화에 나섭니다. 국제유가 불안 요소가 많은데요. WTI가 4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향후 움직임 어떻게 보시나요?
- 이달 OPEC+ 단계적 감산 완화 개시…유가 하방 압력
- 美도 원유 증산 적극 전략…LNG 시장 공급 경쟁 확대
- 미국, 오는 12일 10년 만에 이란과 '핵 협상' 예정
- 미·이란 협상 타결 시 공급 증가…유가 추가 하락
- 미국, 이란과 협상 실패 시 대이란 제재 가능성 커
- 중동 지역 불안정성·공급 차질로 유가상승 압력↑
- 美에너지부 "이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 강화"
Q. 산업 전반에 쓰이는 구리, 니켈 등 원자재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미·중 관세 전쟁 우려에 수출 장벽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들이 일제히 하락하다가 관세 유예 소식에 전고점을 넘어섰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로 치고받는 상황에서 지금의 급등세가 지속될지는 의문이에요?
- 경기 감별사 '닥터 코퍼' 구리값 다시 상승세?
- 금속 시장 전반 경기 침체 우려…가격 변동성 확대
- 최근 경기 침체 우려 고조…원자재 올 초 상승분 반납
- 구리값, 올해 28% 급등…기업들, 관세 부과 전 비축
- 지난달 1만 164.50달러 고점 이후 약 20%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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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 감소
- 구리 다시 전창 뚫기 시도?…"추세적 상승 두고 봐야"
- WSJ "관세 위협만으로도 제조업체 비용 상승 신호"
Q. 이번 상호관세 폭탄이 중국으로 집중되면서 미·중 간 무역 전쟁으로 변하는 양상입니다. 중국이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사실 이건 중국에서 희소금속을 수입하는 국가들에게 더 뼈아픈 조치가 아닐까 싶어요. 배터리, 반도체 기업 등은 희토류에 대해 아직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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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중 갈등 심화…중국, 희소금속 수출 규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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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소금속,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주력산업 필수 재료
- 중국 수출 물량 조절 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직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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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반도체 기업들 범용 메모리 반값에…가격 경쟁력↑
- 희토류 中 의존도 최대 95.8%…국내 비축량 55일분
- 첨단산업 배터리·반도체·방산 등 트럼프 관세발 위기
Q. 마지막으로 얼마 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이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은 가격 움직임은 어떤가요?
- 오를 만큼 오른 금 대신 다음 투자처는 어디?
- 주식 시장 '쇼크'에 원자재 시장 귀금속 매도세↑
- 은, 산업용 금속으로도 사용…금값보다 큰 폭 하락
- 은, 전기 전자·태양광·의료 부문 등 산업용 금속 활용
- 기요사키 "은 가격, 수십 년간 가격 억눌려와" 주장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다음 투자처 '은' 지목
- 기요사키 "올해 은값, 온스당 70달러까지 오를 수도"
- 과거 워렌 버핏도 1997년 '은' 가격 폭등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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