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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국채의 역습·관세 '역사의 교훈'·투키디데스 함정·피치의 경고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4.11 05:51
수정2025.04.11 07:07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국채의 역습



최근 국채금리 이상 급등 현상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세 우려로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가 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반대로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국채금리 급등 현상 어떻게 봐야 할까요?
- 경기침체 우려에도 안전자산인 美 국채금리 '이상 급등'
- 미중 관세 전쟁 가열, 美 국채금리 연일 급등세 보여
- 10년물 금리 7일 4.2%대→9일 한때 4.515%


- 안전자산 美국채 수요 늘면 금리는 하락…반대로 올라
- 中, 관세정책 보복성 대응으로 美국채 매도 가능성 제기
- 주가 급락 '마진콜 대응' 분석도…"유동성 부족 문제"
- 상호관세 브레이크…트럼프, 주식보다 '채권' 중시 확인

◇ 관세 '역사의 교훈' 

트럼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미국은 역사적으로 3번의 관세 폭풍이 있었다고 하죠? 당시 결과는 어땠나요?
- 美 역사적으로 3번의 관세폭풍…결국 전쟁으로 이어졌다?
- 트럼프 100년 만의 관세전쟁…최종목표는 中 굴기 봉쇄
- 모릴 관세법·매킨리 관세법·스무트 홀리 관세법 시행
- "관세는 성공하지 못했다" 금언에도 트럼프 "무역전쟁"
- 라이트하이저 "中을 WTO에 가입시킨 건 최악의 실수"
- 美 남북전쟁 도화선은 '관세'…경제 주도권 둘러싼 싸움
- 공업 중심 북부는 고율 관세 추진…농업 중심 남부 반대
-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대립, 19세기말 美 둘로 갈라놔
- 美 북부 출신 링컨 대통령 당선되자 남부 불만 '증폭'
- 노예해방론자 링컨, 관세 인상 추진하자 남부 연방 탈퇴
- 당시 모릴 관세법 시행, 평균 관세율 49%까지 올려
- 1861년 모릴 관세법 발의 한 달여만에 남북전쟁 발발
- 美, 2차 대전으로 유럽 경쟁자 사라지자 자유무역 회귀

◇ 투키디데스 함정

미국과 중국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나라를 투키디데스의 함정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어요?
- 中, 美에 84% 보복관세 맞불…美中 '치킨게임' 격화
- 美 "대중관세 125% 아닌 145%"…하루 만에 수정
- 中 보복에 따른 125% 관세에 기존 관세 20% 더해
- 기존 강국의 공포가 전쟁 야기…'투키디데스의 함정'
- "신흥 강국 부상에 기존 강국의 공포가 전쟁 부른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 상황 분석…16번 중 12번 전쟁
- 트럼프, 중국의 부상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

◇ 피치의 경고

탄핵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우리 경제는 여전히 불안감이 큰데요.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의 재정 건전성을 경고했습니다?
-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유지하면서도 재정건전성 경고
- '尹탄핵' 예상한 피치, 지난 2월 국가신용등급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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