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활용 속도낸다
SBS Biz
입력2025.04.11 05:50
수정2025.04.11 06:5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관세폭탄 피했다" 아시아 증시 안도 랠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환호했던 아시아 증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어제(10일) 코스피지수는 6.60% 급등한 2445.06으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9.13% 뛰었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9.25% 급등했습니다.
국내증시에서는 특히 상호관세 문제가 불거진 후 20% 이상 급락한 반도체 등 ‘관세 피해주’가 일제히 크게 반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는 만큼 이날 랠리가 추세 반등의 시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나선 은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활용하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해외 송금을 하는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이 모두 가능한 플랫폼 구축 준비에 나섰습니다.
은행들이 이 시장에 눈독 들이는 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달러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이 1~2분에 불과하고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00엔당 1000원 시대…엔화예금 1주새 565억엔 빠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강세로 돌아선 엔화에 대해 분석, 보도했습니다.
9일 정규장 마감 시간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0엔당 1020.91원으로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100엔당 1000원을 넘나들자 엔화를 미리 환전했던 사람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9266억 엔에서 지난 7일 8701억 엔으로 일주일 사이 565억 엔(약 5600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봄철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이 100엔당 원화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지면 빠르게 엔화를 사들이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 레버리지에 베팅…'강심장 개미' 웃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최근 급락장에서 강심장으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베팅했던 국내 투자자들이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가장 많은 자금이 순유입된 국내 상장 ETF는 코스피 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로 4807억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보통 대기자금을 넣어 놓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코스닥지수가 급락했지만 개인들은 공포에 빠지지 않고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로 국내외 증시가 급등하자 KODEX 레버리지는 12.15% 급등했고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또한 6.46% 올랐습니다.
과감한 베팅은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49층 4.7만가구…목동 재건축 밑그림 완성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1~3단지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천구에 따르면 현재 14개 단지 총 2만 6629가구로 이뤄진 목동신시가지는 재건축을 통해 4만 7360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재탄생합니다.
1~3단지를 1만 238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재건축됩니다.
최고 층수는 모두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높아집니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비사업이 순항하자 가격 오름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대 은행 건전성 '비상등'…위험 가중치 높은 중기 대출 조인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시중은행들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5대 은행의 전체 위험가중자산은 995조 4673억 원으로 1년 새 9.4% 늘었습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13.34%에서 4분기 13.07%로 악화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는 환율 급등세가 건전성 관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은행들이 위험 가중치가 높은 중소기업 대출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관세폭탄 피했다" 아시아 증시 안도 랠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환호했던 아시아 증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어제(10일) 코스피지수는 6.60% 급등한 2445.06으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9.13% 뛰었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9.25% 급등했습니다.
국내증시에서는 특히 상호관세 문제가 불거진 후 20% 이상 급락한 반도체 등 ‘관세 피해주’가 일제히 크게 반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는 만큼 이날 랠리가 추세 반등의 시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나선 은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활용하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해외 송금을 하는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이 모두 가능한 플랫폼 구축 준비에 나섰습니다.
은행들이 이 시장에 눈독 들이는 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달러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이 1~2분에 불과하고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00엔당 1000원 시대…엔화예금 1주새 565억엔 빠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강세로 돌아선 엔화에 대해 분석, 보도했습니다.
9일 정규장 마감 시간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0엔당 1020.91원으로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100엔당 1000원을 넘나들자 엔화를 미리 환전했던 사람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9266억 엔에서 지난 7일 8701억 엔으로 일주일 사이 565억 엔(약 5600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봄철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이 100엔당 원화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지면 빠르게 엔화를 사들이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 레버리지에 베팅…'강심장 개미' 웃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최근 급락장에서 강심장으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베팅했던 국내 투자자들이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가장 많은 자금이 순유입된 국내 상장 ETF는 코스피 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로 4807억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보통 대기자금을 넣어 놓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코스닥지수가 급락했지만 개인들은 공포에 빠지지 않고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로 국내외 증시가 급등하자 KODEX 레버리지는 12.15% 급등했고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또한 6.46% 올랐습니다.
과감한 베팅은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49층 4.7만가구…목동 재건축 밑그림 완성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1~3단지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천구에 따르면 현재 14개 단지 총 2만 6629가구로 이뤄진 목동신시가지는 재건축을 통해 4만 7360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재탄생합니다.
1~3단지를 1만 238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재건축됩니다.
최고 층수는 모두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높아집니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비사업이 순항하자 가격 오름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대 은행 건전성 '비상등'…위험 가중치 높은 중기 대출 조인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시중은행들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5대 은행의 전체 위험가중자산은 995조 4673억 원으로 1년 새 9.4% 늘었습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13.34%에서 4분기 13.07%로 악화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는 환율 급등세가 건전성 관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은행들이 위험 가중치가 높은 중소기업 대출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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