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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매출 5460억원…해외 매출 33% 성장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4.10 16:10
수정2025.04.10 16:10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46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세라젬은 "국내 매출의 회복세와 함께 해외 매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며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를 포함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선행기술 투자 등 224억원의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1년 전보다 32.7% 늘어난 2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36.4% 늘었고 미국 시장은 17.9% 성장했으며 인도·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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