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닫고 투자 열중…가계 여윳돈 216조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10 14:27
수정2025.04.10 15:42
[앵커]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곳곳의 상황 보겠습니다.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220조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넘쳐난 것이냐, 그게 아니라 소비를 줄이고 투자에 열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난해 가계 자금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여윳돈인 '순자금 운용' 규모는 2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재작년보다 55조원 늘었고, 직전 최대치인 2020년의 206조6000억원보다도 10조원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가계 소득이 지출보다 크게 늘었고,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등 여유자금이 늘어 순자금 운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 자금 운용액은 266조1000억원으로 전년(194조8000억원)보다 약 71조원 늘었는데요.
예금·적금 등의 금융기관 예치금은 축소됐지만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보험 및 연금준비금 등은 늘어났습니다.
[앵커]
특히 은행에서도 자금이 빠진 게 눈에 띄는데, 그렇게 안 쓰고 모은 돈은 어디로 갔습니까?
[기자]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운용액은 지난해 42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재작년 6조1000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해외 펀드 쪽 투자가 많이 늘면서 운용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채권과 보험·연금준비금 운용액도 각각 37조9000억원, 62조5000억원 늘었습니다.
가계 자금 조달의 대부분 차지하는 금융기관 차입은 29조에서 47조20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예금 취급 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이 51조6000억원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곳곳의 상황 보겠습니다.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220조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넘쳐난 것이냐, 그게 아니라 소비를 줄이고 투자에 열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난해 가계 자금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여윳돈인 '순자금 운용' 규모는 2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재작년보다 55조원 늘었고, 직전 최대치인 2020년의 206조6000억원보다도 10조원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가계 소득이 지출보다 크게 늘었고,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등 여유자금이 늘어 순자금 운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 자금 운용액은 266조1000억원으로 전년(194조8000억원)보다 약 71조원 늘었는데요.
예금·적금 등의 금융기관 예치금은 축소됐지만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보험 및 연금준비금 등은 늘어났습니다.
[앵커]
특히 은행에서도 자금이 빠진 게 눈에 띄는데, 그렇게 안 쓰고 모은 돈은 어디로 갔습니까?
[기자]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운용액은 지난해 42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재작년 6조1000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해외 펀드 쪽 투자가 많이 늘면서 운용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채권과 보험·연금준비금 운용액도 각각 37조9000억원, 62조5000억원 늘었습니다.
가계 자금 조달의 대부분 차지하는 금융기관 차입은 29조에서 47조20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예금 취급 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이 51조6000억원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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