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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본인확인기관 신규 지정…6월부터 인증서로 본인 확인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4.10 14:19
수정2025.04.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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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나 휴대폰, 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으로, 방통위의 엄격한 심사와 보완 요구사항 이행을 거쳐 지정됩니다.

기업은행은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IBK인증서'를 통해 금융·공공·민간 기관에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개인과 법인사업자도 IBK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IBK인증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IBK인증서가 인증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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