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올해 평균 임금 5.1% 인상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4.10 14:00
수정2025.04.10 14:02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10일 오전 경기도 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앞서 1월부터 10여 차례 교섭 끝에 지난달 27일 잠정 합의했고, 이날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타결했습니다.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기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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