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진공, 베트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K-스타트업에 취업길 연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10 14:00
수정2025.04.10 14:2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한-베 정보통신기술(ICT)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중기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체결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베트남 현지의 우수 소프트웨어(SW) 개발 인력을 양성해 한국 스타트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 트란 테 손(TRAN THE SON) VKU 부총장, 이민숙 중기부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스타트업 실무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양 기관은 SW 실무역량 강화 교육, 한국 스타트업 취업 매칭, 멘토링, 세미나, 일자리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중진공은 한국 스타트업 취업에 관심 있는 베트남 현지 교육생을 선발해 스타트업 현업 중심의 이론·실습부터 한국어 교육, 한국 기업문화 교육,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VKU는 교육생 모집, 강의장 등 인프라 제공, 세미나 및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담당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문체부, 일본 국토교통성과 관광진흥협의…교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