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금융위-금감원 통합 업무연락 시스템 구축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10 11:51
수정2025.04.10 15:43
금융위원회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 등 외부기관과의 통합 업무연락 시스템을 마련해 업무 협업 시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오늘(10일) 금융권과 조달청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차세대 금융위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공고를 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기관과의 통합 업무연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외부망에 통합 업무연락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금융위는 금감원이나 은행연합회,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소통이 빨라져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존에는 외부기관과 외부망의 메일을 통해 직접 자료나 안건 등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자료를 취합하고 내부로 옮기는 과정에서 내부망과 외부망을 수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비효율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향후에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금융위와 유관기관이 공문이나 자료 등을 곧바로 공유하고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자료교환과 협의체 구성, 회의 안건 전달 등이 간편해져 의사소통 효율성이 제고되고, 각종 회의체 운영에 속도가 붙을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에도 유용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금융위 업무포털을 재구축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업무포털 재구축은 지난 2008년 금융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처음입니다.
업무포털 보수 작업은 해왔지만, 노후화에 따라 포털 재구축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금융위 측의 설명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며 "새로운 업무연락 시스템과 업무포털 구축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초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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