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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투자관리회사 "증시, 관세 유예로 확실성 얻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0 07:00
수정2025.04.10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투자관리회사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늘 폭등한 뉴욕증시와 지난 며칠간의 폭락세를 두고, 확실성과 불확실성의 차이라고 짚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로 시장이 확실성을 얻었다고 분석했는데요.

소비 등 경제가 받을 타격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브라이언 멀버리 / 잭스 투자 관리 포트폴리오 매니저 : 확실성과 불확실성의 차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확실성은 자본 비용과 사업 비용이 얼마나 들지가 명확할 때 생깁니다. 오늘 우리는 관세를 90일간 유예하는 조치를 통해 약간의 확실성을 얻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은 사실상 10%의 기본 관세뿐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품 비용, 무역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가 훨씬 더 예측 가능해지며,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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