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베센트 美재무 "트럼프 관세는 성공적 협상 전략"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0 07:00
수정2025.04.10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두고 성공적인 협상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해당 조치를 고수해 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는데요.

세계 어느 국가든 협상을 원한다면 기꺼이 응할 의향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스콧 베센트 / 美 재무장관 : 우리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시행한 협상 전략을 경험했습니다. 그 전략은 75개국 이상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순간까지 버텨내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일주일 전 이 자리에서 저는 보복하지 않으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 협상을 원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10% 기본 관세율로 낮춰줄 계획입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125%까지 인상될 것입니다. 사태를 격화시키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가상자산 채굴기업 "비트코인 상승세 계속될 것"
댄 아이브스 "AI 비관론자들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