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증시, 관세 유예로 확실성 얻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10 06:57
수정2025.04.10 07:00
미국 투자관리회사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버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9일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로 확실성을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멀버리 매니저는 "확실성과 불확실성의 차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며 "확실성은 자본 비용과 사업 비용이 얼마나 들지가 명확할 때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는 관세를 90일간 유예하는 조치를 통해 약간의 확실성을 얻었다"며 "이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은 사실상 10%의 기본 관세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멀버리 매니저는 "이렇게 되면 상품 비용, 무역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가 훨씬 더 예측 가능해지며,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훨씬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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