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앨리스' 플랫폼에 모바일 전용 車 보험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09 17:49
수정2025.04.09 17:51
[자료=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let:click 자동차 보험'(앨리스 자동차 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이 새로 선보인 ‘앨리스 자동차 보험’은 기존 소액 단기보험 중심이었던 ‘앨리스’에 처음으로 탑재된 ‘모바일 전용 자동차 보험’ 상품입니다.
앨리스 자동차 보험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앨리스가 먼저 최적의 플랜을 제안하는 능동적인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보장 조건을 일일이 비교‧분석하지 않아도 꼭 맞는 보험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직전 연도에 타사 자동차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기존 가입 조건과 동일하게 상품 플랜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타사 상품에서 ‘티맵 안전 운전 할인 특약’, ‘첨단 안전 장치 특약’에 가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해당 특약이 포함된 플랜이 추천됩니다. 고객은 익숙한 조건의 상품 설계를 제시 받아 보험 비교‧선택에 드는 시간과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가입자가 비슷한 연령, 차량 조건을 가진 고객군이 가장 많이 선택한 보험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받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예를 들어 ‘30대 국산차 보유자’에게는 해당 고객군 다수가 선택한 ‘주행 거리 특약’ 등이 포함된 플랜이 제시됩니다.
보험 비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최초 제시한 보험료와 조건이 가입 완료 시점까지 변동되지 않는 점도 앨리스 자동차 보험의 강점입니다.
이 외에 보장 내용 확인, 첨부 서류 등록, 최종 결제 등 총 3단계 이내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앨리스에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암·뇌심보험 탑재에 이어 자동차 보험까지 담아 디지털 보험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연내 앨리스에 추가적인 장기 보험은 물론 생활 밀착형 보험 등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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