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에 104% 관세폭탄…중 강력반발 맞대응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09 17:47
수정2025.04.09 18:30
[앵커]
금융시장이 극도의 혼란에 빠진 건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낮부터 전 세계 국가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25% 관세가 부과됐는데, 특히 100%가 넘는 관세가 부과된 중국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김종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 서명으로 미국의 상호관세가 붕괴되기 시작했지요?
[기자]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국가별로 부가하는 상호관세가 현지시간 9일,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1분에 발효돼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대상은 모두 57개국으로 관세율은 우리나라가 25%이고 일본 24%, 베트남이 46%입니다 특히 중국에 부과되는 관세는 기존 관세에 더해 총 104%가 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84%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명령에 서명한 후 공화당 만찬 행사에서 상호 관세 정책으로 미국이 갈취할 차례라고 강조했는데요.
또 중국이 어느 시점에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협상 전까지 관세 104%는 유효하다며 공세수위를 높였습니다.
미국은 또 5월부터 면세혜택을 받아온 테무 등 중국발 8백 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해 9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그야말로 관세폭탄을 맞게 된 중국 반응이 궁금한데, 입장이 뭐라고 나왔나요?
[기자]
중국 상무부는 "미국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 희토류 수출 제한 등 6가지 조치를 비롯해 34% 상호관세에는 다시 관세 34%로 맞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는데요.
중국인민은행은 "미국 관세에 대응해 급격한 위안화 하락을 용인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협상의 문을 닫지는 않겠다고 밝힌 데다, 로이터가 미국 관세 인상후 중국이 고위급 회의를 계획 중이라고 전하는 등 여전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방법과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금융시장이 극도의 혼란에 빠진 건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낮부터 전 세계 국가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25% 관세가 부과됐는데, 특히 100%가 넘는 관세가 부과된 중국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김종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 서명으로 미국의 상호관세가 붕괴되기 시작했지요?
[기자]
미국이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국가별로 부가하는 상호관세가 현지시간 9일,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1분에 발효돼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대상은 모두 57개국으로 관세율은 우리나라가 25%이고 일본 24%, 베트남이 46%입니다 특히 중국에 부과되는 관세는 기존 관세에 더해 총 104%가 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84%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명령에 서명한 후 공화당 만찬 행사에서 상호 관세 정책으로 미국이 갈취할 차례라고 강조했는데요.
또 중국이 어느 시점에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협상 전까지 관세 104%는 유효하다며 공세수위를 높였습니다.
미국은 또 5월부터 면세혜택을 받아온 테무 등 중국발 8백 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해 9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그야말로 관세폭탄을 맞게 된 중국 반응이 궁금한데, 입장이 뭐라고 나왔나요?
[기자]
중국 상무부는 "미국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 희토류 수출 제한 등 6가지 조치를 비롯해 34% 상호관세에는 다시 관세 34%로 맞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는데요.
중국인민은행은 "미국 관세에 대응해 급격한 위안화 하락을 용인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협상의 문을 닫지는 않겠다고 밝힌 데다, 로이터가 미국 관세 인상후 중국이 고위급 회의를 계획 중이라고 전하는 등 여전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방법과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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