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트럼프, 중국에 104% 추가 관세…韓 여파는?
SBS Biz
입력2025.04.09 17:32
수정2025.04.09 18:29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우리 시간으로 9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발동됐습니다. 중국에는 상호관세만 84%, 기존 관세에 더해 104%가 부과됐습니다. 중국은 축산물 수입 중단등을 예고하며 전투모드로 들어갔습니다. G2의 두 스트롱맨, 트럼프와 시진핑이 맞붙었는데, 그 여파를 우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모시고 미중 관세전쟁이 어디로 향할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중 관세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보복이 보복을 부르면서 미국이 중국에 경고한 관세는 104%나 되는데 양측이 지금까지 부과를 예고한 관세는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앞서 트럼프가 50%의 추가 보복 관세로 위협하자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 축산품 수입 중단, 미국 기업 조사 등 '6대 대응 조치'를 공개했죠.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중국은 뭘 노리는 건가요?
Q.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수출, 혹은 자국에 들어와 있는 미국 기업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나 여력이 있을까요?
Q.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입지만 넓혀줘 결국 중국에는 전략적인 선물이 될 거란 평가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Q. 미중 관세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 정부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 기업에 강제로 매각토록 압박하는 조치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틱톡 매각을 놓고도 미중이 정면으로 맞붙는 건가요?
Q. 트럼프 1기 때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맞서면서 환율 전쟁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중국이 이번에도 그런 전략을 쓸 가능성이 있을까요?
Q. 트럼프와 시진핑 둘 중 누군가가 먼저 양보하거나 손을 내밀지 않으면 관세 전쟁은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충돌할 수밖에 없는데요. 누가 먼저 어떻게 손을 내밀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우리 시간으로 9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발동됐습니다. 중국에는 상호관세만 84%, 기존 관세에 더해 104%가 부과됐습니다. 중국은 축산물 수입 중단등을 예고하며 전투모드로 들어갔습니다. G2의 두 스트롱맨, 트럼프와 시진핑이 맞붙었는데, 그 여파를 우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모시고 미중 관세전쟁이 어디로 향할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중 관세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보복이 보복을 부르면서 미국이 중국에 경고한 관세는 104%나 되는데 양측이 지금까지 부과를 예고한 관세는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앞서 트럼프가 50%의 추가 보복 관세로 위협하자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 축산품 수입 중단, 미국 기업 조사 등 '6대 대응 조치'를 공개했죠.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중국은 뭘 노리는 건가요?
Q.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수출, 혹은 자국에 들어와 있는 미국 기업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나 여력이 있을까요?
Q.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입지만 넓혀줘 결국 중국에는 전략적인 선물이 될 거란 평가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Q. 미중 관세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 정부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 기업에 강제로 매각토록 압박하는 조치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틱톡 매각을 놓고도 미중이 정면으로 맞붙는 건가요?
Q. 트럼프 1기 때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맞서면서 환율 전쟁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중국이 이번에도 그런 전략을 쓸 가능성이 있을까요?
Q. 트럼프와 시진핑 둘 중 누군가가 먼저 양보하거나 손을 내밀지 않으면 관세 전쟁은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충돌할 수밖에 없는데요. 누가 먼저 어떻게 손을 내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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