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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 보인다'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 둔화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9 15:54
수정2025.04.09 16:09

['트럼프 관세 폭탄' 맞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관세로 가격 상승과 공급망 교란이 예상되면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 BMI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습니다. 이전 전망치는 2.6%였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본, 한국, 독일, 멕시코, 캐나다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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