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코스닥도 650 하회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09 13:08
수정2025.04.09 13:44

코스피가 9일 장중 2,3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4포인트(1.45%) 내린 2,300.29 입니다.
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어제 대비 4.24포인트(0.18%)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2,320선 인근에서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오후 1시께 한때 2,3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발효됐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 5개월여 만 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781억원, 1천27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은 7천227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5천46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2포인트(2.19%) 내린 644.03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70%) 내린 653.84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으며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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