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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19조3684억원...신청자 12만명 육박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09 10:02
수정2025.04.09 10:1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 3월 말 누적 기준 채무조정 신청은 11만9768명, 채무액은 19조 3684억원 규모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새출발기금은 빚을 갚기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채권을 정부가 기금을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직접 매입해 대출 원금을 일부 탕감해 주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입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3만2293명, 채무원금 2조 8185억원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습니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3만5910명, 채무액 2조 6834억원 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7%p입니다.
[자료=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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