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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7% 넘게 폭등하던 테슬라 주가도 5%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머스크 CEO의 정치 행보에 따른 반감과 관세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마저도 등을 돌렸습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정치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관세가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기술 기업들을 10년이나 뒤처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 : 머스크가 정부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피해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는 20%의 영구적인 브랜드 피해를 입었고, 미국에서는 적어도 10%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나델라, 젠슨 그리고 쿡과 함께 머스크만큼 업계에 깊숙이 연결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머스크는 관세가 전반적으로 재앙적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관세가 실제로 시행된다면 기술 산업을 10년 뒤처지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