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아이브스 "머스크, 정부에서 손 떼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09 06:48
수정2025.04.09 06:49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이자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선임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부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브랜드 피해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라며 "유럽에서는 20%의 영구적인 브랜드 피해를 입었고, 미국에서는 적어도 10%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나델라, 젠슨 그리고 쿡과 함께 머스크만큼 업계에 깊숙이 연결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머스크는 관세가 전반적으로 재앙적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관세가 실제로 시행된다면 기술 산업을 10년 뒤처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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